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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노벨 천안 워터파크 할인 스위트 객실 조식 식당 후기

by jgyeongjun2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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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노벨 천안에서의 여행은 시작부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보통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오전 12시부터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참 편리했어요. 일찍 도착해서 오션어드벤처 수영장이나 스노우파크를 미리 이용하고, 저녁 무렵에 객실에 들어가니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낸 느낌이었죠.

 

오션어드벤처 수영장

운영시간과 요금

수영장 운영 시간과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운 덕분에 일정이 훨씬 매끄러웠습니다. 실내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우나는 오전 7시부터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의 수영장 이용 요금은 시즌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이 시즌(6월 22일~7월 12일)에는 대인 60,000원, 소인 50,000원이며, 골드 시즌(7월 13일~8월 25일)에는 대인 70,000원, 소인 55,000원입니다 .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실속 있는 할인 혜택 활용

우리는 다양한 할인 혜택 중 네이버 예매를 선택했습니다. 객실 투숙객 할인 10% 보다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네이버에서는 주중 40%, 주말 30% 할인이 가능해서 훨씬 경제적으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카드사 할인, 국가유공자 할인, 문화누리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어 사전에 체크하면 좋습니다.

 

 

수영장 입장 시 유의사항

입장 전 소지품 검사가 있었고, 음식물이나 위험 물품은 반입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수영모나 캡 모자를 꼭 착용해야 하고,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 스노클링 도구, 오리발 등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입장 전에 주의사항을 미리 알고 가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어요.

 

다양한 시설에 감탄

수영장 내부는 기대 이상으로 넓고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키즈풀, 파도풀, 온탕 등 연령대별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특히 날씨가 쌀쌀할 땐 따뜻한 온수탕에서 몸을 녹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놀 수 있던 이유가 바로 이 다양한 시설 덕분이었죠.

 

유수풀의 색다른 재미

유수풀은 실내와 실외가 연결된 구조였는데, 겨울에도 파도풀이 운영되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물이 따뜻해서 몸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재미를 늘낄 수 있으며 실내와 실외를 오가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입술이 파래질 정도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특히 물바스켓에서 물이 떨어지는 순간은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겐 그게 또 재미였던 것 같아요.

 

짜릿한 슬라이드 어트랙션

소노벨 천안의 슬라이드 어트랙션은 다채롭고 스릴 넘쳤습니다.

 

특히 웨이브 슬라이드는 경사가 꽤 가팔라서 정말 스릴 만점이었어요. 아이들도 무섭다면서도 한 번 더 타고 싶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슬라이드가 있어 연령과 취향에 맞게 선택해 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절기 야외 어트랙션

평소 인기 많은 어트랙션인 ‘토네이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분 이내로 탈 수 있었고, 토네이도만 약 40~5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전체적인 대기시간은 예상보다 짧아서 만족스러웠어요.

 

토네이도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 경치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이곳이 개인적으로 뷰가 가장 좋았어요. 높이도 있고, 바깥 풍경이 탁 트여 있어 기다리는 시간도 덜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 서 있는 그 순간도 여행의 한 장면이 되더라고요.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식사

물놀이를 마치고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떡볶이, 핫도그, 치킨과 맥주 세트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바로 근처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소노벨 천안에서의 편안한 숙박

소노벨 천안에서의 숙박은 단순한 하룻밤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우리가 이용한 객실은 웨스트 동의 스위트 B 타입이었는데요, 넉넉한 공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침대방이 하나, 온돌방이 하나, 그리고 거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 정말 편리했어요. 침대방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머물러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온돌방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고, 아이가 바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또한 거실에는 소파와 TV가 있어 저녁에는 가족 모두가 모여 TV를 보며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거실 옆에는 조리 공간이 있어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했는데요,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냄비, 식기류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올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았어요.

 

냉장고 역시 넉넉한 크기여서 외부에서 사 온 음식이나 음료를 보관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청결 상태가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침구는 깔끔하고 포근했으며, 화장실은 물때나 곰팡이 없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어메니티 역시 기본적인 세면도구는 물론 드라이기, 수건까지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별도로 챙길 필요가 없었어요.

 

 

다채로운 조식 뷔페의 만족스러운 아침

아침 식사는 '더 함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조식 뷔페를 이용했어요. 이곳 조식은 깔끔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메뉴 구성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입장할 때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뷔페는 한식과 양식 메뉴가 고루 갖춰져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았습니다. 따뜻하게 준비된 미역국과 밥, 불고기, 계란찜 같은 전통 한식 메뉴는 아침 식사로 든든했고, 샐러드와 시리얼, 요거트, 베이커리류 등 서양식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갓 구운 크루아상과 식빵은 부드럽고 고소해서 몇 번이나 리필했을 정도였죠.

 

또한, 주스와 커피, 우유 등 음료 선택도 다양했으며, 과일은 신선하게 손질되어 제공되어 마무리 디저트로 딱 좋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과 질 모두 만족스러웠고, 아침부터 에너지를 가득 충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소노벨 천안 여행은 물놀이, 맛있는 식사, 편안한 숙소가 삼박자를 이루며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휴식이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겨울 여행지로 워터파크를 고민하고 있다면, 소노벨 천안을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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