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센토사섬의 리조트 월드 내 신축 5성급 호텔 ‘호텔 오라’에서 3박을 묵었어요. 2023년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숙소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쿠아리움, 워터파크가 모두 도보권이었답니다. 무엇보다 모노레일 정거장과 카지노, 쇼핑센터가 로비에서 바로 연결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땀 한 방울 없이 이동할 수 있었고요.
객실이 넓고 깔끔해서 머무는 내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센토사에서 위치, 청결, 편의성까지 모두 잡은 호텔”이라는 키워드를 넣은 이유, 직접 경험해보니 이해가 되실 거예요.
숙소 개요
저는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위치한 호텔 오라에 묵으면서 위치 면에서 정말 큰 만족을 느꼈어요. 센토사섬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서 섬 내 관광은 물론,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로 시내 접근도 매우 편리했어요. 모노레일 정거장까지 걸어서 5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아쿠아리움, 워터파크까지도 걸어서 7~10분 거리라 이동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습니다.
예약은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주요 OTA(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며,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축이라 호텔 브랜드의 청결과 최신 인테리어를 기대하셔도 돼요. 아시아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리조트 월드 시리즈 가운데, 호텔 오라는 특히 ‘도보 접근성과 편의 시설 연결성’을 강조한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인 과정
리셉션 공간에 들어설 때부터 로비에 흘러들어오는 밝은 자연광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오후 3시 즈음에 체크인을 했는데, 직원 분이 부드럽고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약하신 이름 확인해드릴게요”라는 말투가 부담 없이 편안했고, 곧바로 키 카드와 함께 모노레일 무료 QR 코드를 안내받았어요. 체크인은 10분 정도 걸렸고, 대기 없이 빠르게 끝난 점이 좋았어요.
로비에는 개방감 있는 대형 창과 푹신한 소파가 있어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기에도 좋았고요. 엘리베이터 앞에는 리조트 맵과 모노레일 노선도가 잘 준비되어 있어서 혼자 여행하는 분도 방향 감각 잡기에 좋습니다.
직원 분들은 영어는 물론 중국어도 능통해 다국적 여행자들을 배려한 점이 돋보였고요. 체크인 안내 후에는 객실 층별 부대시설 소개와 함께 조식 레스토랑 위치, 수영장 운영 시간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첫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객실 소개
저는 수영장 뷰 디럭스룸에 묵었는데, 넓은 테라스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객실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한 흰색 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침대는 푹신하고, 거실 공간도 있고 간이 소파 테이블이 있어 여유 있게 휴식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간이 거실 공간 덕분에 책도 읽고 간단한 간식도 즐길 수 있었고, 테라스에서 수영장 뷰를 보며 보내는 아침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넓은 욕실에는 샤워부스와 욕조는 물론 세면대가 두 개나 있어 아침에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었고요. 화장실이 넓어 두 사람이 함께 이용해도 훨씬 여유로운 기분을 주었답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칫솔, 가글 등이 제공돼서 크게 챙겨오지 않아도 될 만큼 알차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스팀다리미가 비치된 점이 신선했어요. 여행 중 구김 걱정 없이 옷을 바로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미니바 또한 1회 무료라 콜라, 스프라이트, 탄산수 등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테라스 밖으로는 수영장과 주변 리조트 뷰가 펼쳐져 있었고, 날씨 좋은 날엔 푸른 하늘과 함께 사진 찍기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청결 상태가 최신 신축 호텔답게 완벽했어요. 매일 오후에 청소가 정말 꼼꼼하게 이루어져서 늘 초기 상태 그대로 머무는 기분이었습니다.
수영장 후기
호텔 오라의 수영장은 넓고 쾌적하다는 첫인상을 받았어요. 수영장 주변 공간과 데크 체어, 파라솔 배치는 잘 되어 있었어요. 수영장 옆 데크에서 선탠 하거나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휴식하니 마치 휴양지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변에는 잔잔한 조명과 간이 바처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밤에도 수영장 주변에서 여유를 만끽하기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용객들이 많이 없던 평일 아침에는 한적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답니다. 수영도 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어 좋습니다.
조식 후기
조식은 1층에 위치한 ‘LOMA’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주로 평일 아침에 가벼운 아침을 즐겼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0시 30분까지였고,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선선한 날에는 외부 테이블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음식 구성도 훌륭했습니다. 과일 코너에는 사과, 오렌지, 자몽 등 4종류 정도의 과일이 있었고, 주스는 오렌지, 사과, 자몽 3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핫푸드 코너는 만두, 튀김류, 베이컨, 커리와 난 등 아시아식과 아메리칸 스타일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답니다. 계란 조리는 따로 주문할 수 있는 에그 스테이션에서 가능했고, 평일에는 셰프 한 분, 주말에는 두 분이 계셔서 주문 후 바로 만들어주셨어요.
베이커리 코너에는 머핀, 타르트, 와플 등 디저트류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와플 스테이션은 시럽 종류가 다양해서 과일, 초콜릿 시럽 등을 마음껏 골라 넣을 수 있었어요.
조식 메뉴가 다채롭고 맛도 수준급이어서 날마다 다른 메뉴를 즐기며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야 하루 컨디션이 좋던데, 덕분에 매일 기분 좋게 출발했어요.
부대시설
호텔 로비에서 바로 연결되는 카지노와 쇼핑센터가 정말 편리했어요. 덥고 습한 싱가포르 날씨 속에서도 로비를 통해 완전 실내 이동이 가능해 무척 쾌적했습니다. 쇼핑센터는 리조트 월드 전체와 연결돼 있어서 기념품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매장을 둘러볼 수 있고, 카지노도 접근이 쉬워져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로비에는 간단한 라운지 바가 있어서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쉴 수 있었고,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잘 갖춰져 있었어요. 사우나는 따로 없었지만, 스팀 룸이 있어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호텔 내에서 한 번도 외부로 나가지 않고 리조트 월드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주변 여행지 & 맛집
호텔 오라를 기반으로 센토사섬 내 주요 여행지를 쉽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수상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은 걸어서 7~10분 거리라 아침 첫 티켓 여는 시간에 맞춰 출발해도 부담 없었습니다. 모노레일 정거장도 도보 5분 거리라, 센토사 외부로 나가 비보 시티나 시내 중심으로 이동할 때도 2분 만에 연결되어 편리했어요.
케이블카도 한 번쯤 타볼만 하지만, 짐이 많다면 택시나 모노레일이 더 실용적입니다. 맛집은 호텔 내 리조트 월드 식당에서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편리했고, 호텔 주변에는 동남아 음식, 중식, 태국식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호텔 오라(HOTEL ORA)는 신축 5성급 호텔답게 공간, 청결, 어메니티, 뷰, 부대시설 연결성 등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습니다. 객실 내 테라스와 넓은 구조, 욕실 어메니티, 스팀다리미, 1회 무료 미니바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무엇보다 ‘로비를 통한 카지노·쇼핑센터 연결’ 및 ‘도보로 가능한 주요 어트랙션 접근성’은 여행의 효율과 편의를 크게 높여주었어요. 온 가족,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적합한 숙소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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