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놀거리 볼거리 추천 BEST3 방문 후기

서울에서 놀 거리를 찾는다면 코엑스만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도 드물죠. 쇼핑, 전시, 카페, 도서관까지 하루 종일 놀기에 딱 좋은 공간인데요. 오늘은 코엑스에서 다녀온 세 곳 체험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실내에서 날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곳들이라 데이트, 친구 모임, 가족 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의 감성을 더하다

코엑스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별마당 도서관이에요. 입구에서부터 탁 트인 공간과 천장까지 닿을 듯한 거대한 책장이 인상적인데요. 중앙 광장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별마당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공간이에요.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 듭니다. 특히 거대한 책장과 세련된 인테리어 덕분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종종 북토크, 강연, 공연 같은 문화행사도 열려요. 방문할 때 공식 SNS나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도서관 중앙에는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답게 항상 북적이는 편이에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곳에선 사람들이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분위기라 시끄럽지 않고 오히려 편안해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중앙에는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독서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카페거부기 앤 쿠펫: 색다른 동물 카페 체험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카페거부기 앤 쿠펫이에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거북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충류와 소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카페랍니다. 동물을 좋아한다면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이곳에는 귀여운 거북이, 도마뱀, 카멜레온, 고슴도치 등 여러 동물이 있어요.

 

평소에 가까이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어서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특히 사육사가 동물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사육사분들은 동물들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 동물들의 습성과 특성, 키우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마치 작은 동물원에 온 기분이었어요.

 

동물 친구들을 관찰하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에이드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카페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에도 좋고, 혼자 방문해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스트레스도 싹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해양 생물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서울 한복판에서 바닷속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40여 개의 다양한 테마존과 650종 이상의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마치 수중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마존 생태관

이곳에서는 아마존 강에서 서식하는 피라냐와 거대한 아로와나를 볼 수 있었어요.

 

특히 피라냐의 날카로운 이빨과 빠른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어요.

 

산호초 가든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수조 안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펭귄 전시관

귀여운 펭귄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었어요. 펭귄들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해파리 갤러리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둥둥 떠다니는 해파리들은 마치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것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수중 터널이었어요. 대형 수조 안을 직접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터널에서는 상어, 가오리, 바다거북 등 거대한 해양 생물들이 바로 머리 위를 지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상어가 천천히 헤엄치며 다가올 때의 긴장감은 잊을 수 없었어요.

 

또한,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시간대별 해양 생물 먹이 주기 쇼가 진행되는데, 이때 방문하면 더욱 생생한 관람이 가능했어요.

 

먹이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코엑스에서 하루 동안 다녀온 곳 모두 색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서울에서 실내에서 놀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코엑스에서 하루 종일 다양한 경험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