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추천 코스 일정 후기 안내

by jgyeongjun2 2024. 10. 9.
반응형

오늘은 제가 다녀온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일정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도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휴양지인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휴식과 관광을 적절히 조화시킨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될 거라 생각해요.

 

1일차: 오키나와 도착 -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여유로운 시작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아메리칸 빌리지예요. 이곳은 미국 문화를 테마로 한 대형 쇼핑몰 겸 복합 문화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쇼핑과 식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이 많아요. 이국적인 건물과 야경이 인상적이며, 다양한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여행 첫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곳이에요.

 

 
만좌모 

아메리칸 빌리지를 구경한 후에는 만좌모로 이동했습니다. 만좌모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지 중 하나로,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바다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게 느껴지고, 절벽 위에서 보는 절경은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은 특히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바다와 절벽이 만들어내는 멋진 조화 덕분에 힐링이 되는 장소예요.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리조트

첫날의 마지막은 온나 지역의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마무리했어요. 오키나와에서도 럭셔리한 리조트로 손꼽히는 이곳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최고급 시설을 자랑합니다.

 

리조트 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오키나와의 석양을 감상하고, 수영장이나 스파 시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크인 후에는 아무런 걱정 없이 리조트에서의 힐링 타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오키나와 북부 탐방 - 추라우미 수족관부터 코우리대교까지

추라우미 수족관

둘째 날은 오키나와의 대표 명소인 추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오키나와 바다의 다양한 생태계를 소개하는 수족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 중 하나입니다.

 

특히 거대한 고래상어가 유영하는 대형 수조는 많은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죠. 해양 생물들과 산호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자연과 해양 생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추라우미 수족관을 둘러본 후에는 가까운 비세후쿠기 가로수길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울창한 후쿠기 나무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길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평화롭고 조용한 산책로 중 하나예요.

 

나무 그늘 아래서 산책을 하며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죠. 걷다가 길가의 작은 가게에서 간식을 사 먹을 수도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코우리대교 

이후에는 코우리대교로 이동했습니다. 코우리대교는 코우리섬과 오키나와 본섬을 연결하는 긴 다리로, 다리를 건너는 동안 양옆으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정말 장관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멋진 풍경을 선사하죠. 다리를 건너는 동안 차를 세우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 스팟도 많아 사진 찍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코우리 섬 

코우리대교를 건너 도착한 곳은 코우리 섬입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인데요, 한적한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코우리 섬에서는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특히 섬 전체가 작아 하루 안에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부세나 해중공원 

코우리 섬을 둘러본 후에는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해양 테마파크로, 유리로 된 전망대에서 바다 속을 들여다보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물속을 구경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해양 생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장소예요.

 

3일차: 중부 탐방 - 자연과 전통을 만나는 날

마에다 곶

셋째 날은 오키나와 중부 지역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시작했어요. 첫 번째 목적지는 마에다 곶입니다. 마에다 곶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및 스노클링 명소 중 하나로, 투명한 바다와 푸른 하늘이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특히 푸른 동굴이라는 신비로운 자연 동굴을 방문하면 깊은 바다 속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요미탄 도자기마을 

다이빙을 마치고 나서 방문한 곳은 요미탄 도자기마을입니다. 이곳은 전통 도자기 공방이 모여 있는 마을로, 오키나와의 전통 도자기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을 둘러보며 도자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고, 현지 예술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 공예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 장소예요. 마을 자체가 평화롭고 고요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쓰렌성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오키나와의 역사적 명소인 가쓰렌성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오키나와의 과거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인데요, 성터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주변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키나와의 오래된 성터를 둘러보며 오키나와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4일차: 리조트에서의 아침 - 세나가지마

리조트 조식

마지막 날 아침은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겼습니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일본식과 서양식 메뉴를 제공하는 뷔페식 조식을 맛볼 수 있었어요.

 

오키나와 현지 재료를 사용한 신선한 음식들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세나가지마 

체크아웃 후에는 공항으로 가는 길에 세나가지마를 잠시 들렀습니다. 세나가지마는 나하 공항에서 가까운 작은 섬으로, 관광보다는 오키나와의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보내기에 적당한 장소였습니다.

 

섬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현지 상점에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공항 근처라 비행기 이착륙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스팟도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이렇게 3박 4일간의 오키나와 여행이 끝났습니다. 오키나와는 자연과 문화, 힐링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였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