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온천 스파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이용 후기

이번 가족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였어요. 겨울에 워터파크를 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따뜻한 온천수 덕분에 정말 피로가 싹 풀렸답니다. 워터파크는 플렉스동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에서 이동하기도 편하고,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우나 06:00 - 19:00

실내·외 09:00 - 18:00

 

워터파크 이용 요금과 혜택

워터파크 이용 요금은 대인 55,000원, 소인 40,000원이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4명이었기 때문에 총 20만 원 정도를 예상했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이용권 2매를 증정받아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혜택이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온천수로 채워진 워터파크

워터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덕산 보양온천수였어요. 이 온천수는 최고 49도까지 올라가며, 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했답니다. 실내외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었죠.

 

또한, 이 온천수에는 실리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미용, 혈액 순환 등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물놀이 후 피부가 정말 매끈해진 느낌이었답니다.

 

즐길 거리: 다양한 어트랙션

워터파크 안에는 정말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었어요. 토렌트리버는 급류 파도풀로, 최고 2m 파도가 몰아쳐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영모나 야구모자가 필수라서 준비를 꼭 해야 해요. 그리고 어드벤처풀에서는 여러 가지 구간을 넘나들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재미가 더 배가되었죠.

 

유러피안 스파와 온천

겨울이라서 어트랙션보다는 스파를 더 많이 이용했어요. 유러피안 스파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의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유럽 건축양식의 온천에서 온몸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정말 눈과 몸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또한, 바데풀에서는 11종 29가지의 수압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인체 경락 부위에 맞춘 마사지 덕분에 근육에 쌓인 피로가 풀리고, 몸이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편백룸과 사우나

물놀이 후, 사우나도 빼놓을 수 없죠. 오크통 편백룸은 여름에는 쉼터로, 겨울에는 사우나로 활용되는데, 이곳에서 몸을 푼 뒤 더 개운해졌어요. 편백의 향기가 정말 좋았고, 겨울철에 사우나로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유럽식 사우나에서는 스팀과 건식 사우나를 모두 즐길 수 있었고, 몸 속의 노폐물도 배출되는 기분이었어요. 덕분에 물놀이 후 피로가 확 풀리고 상쾌해졌습니다.

 

이색적인 스낵바

물속에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실외 스파 케이브존 1층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에 츄러스나 핫도그 같은 간식을 즐기며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물속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 또 한 번 온천수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의 온천수 덕분에 여행 내내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가족 모두가 만족했던 여행이라 정말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