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 추천 숙소 객실 조식 후기 안내

방콕은 매력적인 도심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그중에서도 이 호텔은 리버뷰가 돋보이는 럭셔리 호텔로 유명해요. 이번 여행에서는 총 3박 5일 일정을 계획했고, 그중 2박을 이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방콕에 수많은 호텔이 있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루프탑 수영장과 멋진 리버뷰 덕분입니다. 직접 머물러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이 호텔을 추천하는지 알겠더군요.

 

호텔 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조식 운영 시간: 06:30 ~ 10:30

수영장 운영 시간: 06:00 ~ 20:00

헬스장 운영 시간: 24시간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 예약 이유

방콕의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지 여부였어요. 방콕은 다양한 호텔이 많지만, 루프탑 수영장과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곳을 찾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은 차오프라야강을 내려다보며 수영도 할 수 있고, 멋진 뷰까지 감상할 수 있어 금방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호텔 로비 및 체크인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로비의 분위기에 감탄했어요.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며, 친절한 직원분들이 반겨주셨습니다.

 

 

 

체크인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고, 로비 바로 옆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소개: 리버뷰 룸

체크인을 마친 후 배정받은 방은 리버뷰 객실입니다.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은 강변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객실에서 차오프라야강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제가 묵은 방은 리버뷰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객실 첫인상: 우아한 디자인과 깔끔한 인테리어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첫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우아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과 그레이 톤을 활용한 색상 조합이 매우 고급스러웠고, 모든 가구와 장식이 세심하게 배치되어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침대는 킹 사이즈로 매우 넓고 편안했으며, 푹신한 매트리스 덕분에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습니다. 베개와 이불 역시 푹신하고 고급스러워서 잠자리가 정말 편안했어요.

 

리버뷰: 차오프라야강을 한눈에 담는 풍경

객실의 큰 창문을 통해 차오프라야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아침에는 강을 따라 운행하는 배들을 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저녁에는 방콕의 야경이 펼쳐져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욕실: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

욕실 역시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미닫이식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샤워하면서도 창밖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도 훌륭했는데, 특히 페퍼민트 향이 나는 샴푸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샤워실은 레인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수압도 적당해 여행으로 지친 몸을 풀기에 좋았습니다. 수건과 목욕 가운도 충분히 제공되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미니바 및 호텔 정보

객실 안에는 미니바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음료와 간단한 간식이 구비되어 있어 필요할 때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객실 내 호텔 안내 책자를 통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루프탑 수영장 후기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루프탑 수영장이었어요. 26층에 위치한 이 수영장은 호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내려다보는 방콕의 전경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어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지만, 방콕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베드에 누워 있으면 주변의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아 정말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노을 지는 순간을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였어요.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매운 치킨과 목테일을 주문해 먹었는데, 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저녁이 되면 다양한 메뉴를 즐기며 수영장 옆에서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헬스장 후기

헬스장은 수영장 바로 아래층인 25층에 위치해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요. 다양한 운동기구와 아령 등이 구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헬스장에서 보이는 멋진 뷰 덕분에 운동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조식 후기

조식은 11층 로비 맞은편에서 제공되며, 운영 시간은 06:30부터 10:30까지입니다.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의 조식은 리버뷰와 함께하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조식을 먹으며 차오프라야강을 감상할 수 있어요.

 

조식 메뉴는 매우 다양했고, 특히 에그 메뉴가 인상적이었어요. 여러 가지 에그 요리 중에서 햄치즈 오믈렛과 샥슈카를 시켰는데, 특히 샥슈카는 독특한 맛이 나면서도 정말 맛있었어요.

 

빵, 시리얼, 샐러드, 과일, 딤섬, 누들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에그 베네딕트를 시도했는데,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과 아난타라 호텔은 무료 셔틀보트를 운영합니다. 이 셔틀보트를 이용하면 사톤 피어와 아이콘 시암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사톤 피어에서 무료로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아이콘 시암에서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