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 3박 5일 일정 코스 경비 후기 안내

치앙마이는 특유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매력적인 도시로, 여행을 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가득한 곳이죠. 이번 여행은 제가 직접 다녀온 실속 패키지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자유 시간이 충분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즐길 수 있었던 일정이었어요. 

 

출발 및 도착: 치앙마이로의 첫걸음

이번 여행은 진에어 직항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약 5시간 35분 정도 소요되었고, 저녁 늦게 치앙마이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가 환영하며 픽업해줘서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패키지 여행은 왕복 항공권, 숙박, 전용 차량, 픽업 및 드롭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여행 준비 과정이 정말 간단했어요. 숙소와 교통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었죠.

 

 

 

치앙마이에 도착한 첫날, 저는 스테이 위드 님만이라는 4성급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이 호텔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머무는 동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일차: 치앙마이의 매력적인 사원과 카페 투어

왓우몽-넘버 39카페-왓파란-도이수텝

 

첫날 본격적인 일정은 오후에 시작되었어요. 오전에는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고, 근처 님만해민 지역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어요. 이 지역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독특한 소품들과 카페들이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왓우몽 사원

오후 2시,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왓우몽 사원이었어요. 이 사원은 치앙마이의 다른 사원들과는 조금 다르게 동굴 안에 위치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요.

 

동굴 속 사원을 탐험하는 느낌이 신비로웠고, 사원 주변의 초록빛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웠어요. 치앙마이 현지인들도 자주 방문해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넘버 39 카페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넘버 39 카페였어요. 이곳은 푸른 연못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자연 속 카페로, 마치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명한 사진 스팟이기도 해서,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요. 저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겼답니다.

 

도이수텝 사원

첫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도이수텝 사원이었어요.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산 정상에 위치한 사원으로, 황금빛으로 빛나는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은 그야말로 절경이었어요.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 여행을 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랍니다.

 

저녁 8시 30분 정도에 투어가 마무리되었어요. 첫날의 일정이 끝난 후 저녁에는 시내로 나가 현지 맥주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의 밤을 만끽했어요. 

 

2일차: 자유 일정으로 즐기는 치앙마이

타패 게이트-뿌빳퐁커리-호텔 수영장-나이트 바자

 

2일차는 전일 자유 일정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일정을 짜서 즐길 수 있었어요.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필수 관광지는 편안하게 투어로 다니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날 저는 치앙마이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껴보기로 했답니다.

 

타패 게이트

오전에는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인 타패 게이트를 방문했어요. 타패 게이트는 13세기에 왕국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성벽의 일부분으로, 치앙마이의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치앙마이 올드타운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해서, 많은 여행자들이 한 번쯤 들러보는 곳이에요.

 

현지 맛집 탐방: 뿌빳퐁커리

타패 게이트를 둘러본 후, 현지의 맛집에서 뿌빳퐁커리를 맛봤어요. 이 음식은 태국에서 유명한 커리 요리로,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치앙마이에서의 여행 중, 현지 음식을 충분히 즐기고 싶어 다양한 음식을 시도해 보았답니다.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오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호캉스를 즐겼어요. 스테이 위드 님만 호텔은 수영장이 꽤 넓고 쾌적해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기에 딱이었어요. 여행 중간중간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데, 치앙마이에서의 호캉스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나이트 바자

저녁에는 치앙마이의 또 다른 매력인 나이트 바자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밤마다 열리는 대형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팟타이, 무삥, 쌀국수 등 현지 음식을 실컷 맛보며, 태국의 활기찬 밤 문화를 체험했어요.

 

3일차: 체크아웃 후 나이트 사파리 투어

마야몰 소핑-카오쏘이-나이트 사파리-공항 드랍

 

3일차는 아쉽게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어요. 하지만 오후 4시까지 자유 시간이 주어져서 아침 식사 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마야몰 쇼핑

오전에는 마야몰에 들러 지하에 있는 림핑마트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가져갈 쇼핑리스트를 채웠어요.

 

마야몰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어 쇼핑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마지막 만찬: 카오쏘이

치앙마이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북부 태국의 대표 음식인 카오쏘이로 정했어요. 

 

카오쏘이는 코코넛 커리 국물에 계란 국수가 들어간 요리로,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예요. 치앙마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요리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오후에는 마지막 일정인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에 다녀왔어요. 나이트 사파리는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먹이를 주며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매우 신기했어요.

 

해가 지면 동물쇼와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은 코스였답니다.

 

공항으로 이동 및 귀국

저녁 8시쯤, 공항으로 이동해 진에어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했어요. 짧지만 알차게 다녀온 치앙마이 3박 5일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치앙마이에서의 3박 5일 여행은 자유여행의 장점과 패키지 투어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던 일정이었어요. 전용 차량과 가이드 서비스로 필수 명소들을 편리하게 다니면서도, 충분한 자유 시간이 주어져 제가 원하는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